CMAAO 서울총회, ‘의료 전문직 자율성’ 공동선언문 채택 차기총회 홍콩 2027년9월9~11일
아시아·오세아니아 11개국 의사회 “독립적 임상 판단·자율규제 확립 필수”
김택우 회장 “의료 본질적 가치 각국 정책에 반영되도록 국제 연대 강화하겠다"
[덴탈프레스=박종운기자]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11개국 의사회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사의 독립적인 임상 판단을 보장하고 의료 전문직 자율성을 수호하기 위한 공동선언문을 공식 채택하고 차기총회는 홍콩에서 2027년9월9~11일 열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9월4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6 CMAAO(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회연맹) 서울총회’ 제40차 총회에서 회원국 의사회 대표들이 ‘의료 전문직 자율성’에 관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문은 의료 전문직 자율성이 윤리적인 진료와 수준 높은 환자 치료, 그리고 의료계를 향한 국민적 신뢰를 형성하는 핵심 원칙임을 재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국 대표들은 환자 안전과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체계의 근간으로서 전문직 자율성을 보호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의료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선언문은 의사가 과학적 근거와 의료윤리, 환자의 최선의 이익에 기반해 어떠한 부당한 외부 간섭 없이 독립적인 임상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명시했다. 다만 의료 전문직 자율성은 사회와 동떨어진 특권이 아니며, 고도의 전문성과 책임감, 진실성을 바탕으로 환자와 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부여된 책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 과제로 독립적이고 투명한 전문직 자율규제 기구의 권한 강화를 제시했다. 더불어 의료전달체계와 의학교육 등 주요 보건의료 정책을 수립할 때는 의료 전문가와의 실질적인 대화와 정책적 협력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독립적인 의학교육과 수련, 지속적인 전문성 개발 과정이 정치적 목적에 휘둘리지 않고 과학적·윤리적 기준에 따라 유지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했다. 급변하는 의료 환경과 관련해서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인공지능(AI) 기술이 의사의 임상적 판단을 지원하는 보조 수단일 뿐이며, 최종적인 의료 결정과 윤리적·임상적 책임은 오롯이 의사에게 귀속된다는 점을 명문화했다.
김택우 CMAAO 새 회장 겸 대한의사협회장은 “의료 전문직 자율성이 윤리적 진료와 환자 신뢰를 담보하는 근본 원칙임을 아시아·오세아니아 의료계가 한목소리로 확인했다”며 “CMAAO를 중심으로 회원국 간 연대를 강화해 의료의 본질적 가치가 각국의 정책과 제도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CMAAO 서울총회, ‘의료 전문직 자율성’ 공동선언문 채택 차기총회 홍콩 2027년9월9~11일
아시아·오세아니아 11개국 의사회 “독립적 임상 판단·자율규제 확립 필수”
김택우 회장 “의료 본질적 가치 각국 정책에 반영되도록 국제 연대 강화하겠다"
[덴탈프레스=박종운기자]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11개국 의사회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사의 독립적인 임상 판단을 보장하고 의료 전문직 자율성을 수호하기 위한 공동선언문을 공식 채택하고 차기총회는 홍콩에서 2027년9월9~11일 열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9월4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6 CMAAO(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회연맹) 서울총회’ 제40차 총회에서 회원국 의사회 대표들이 ‘의료 전문직 자율성’에 관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문은 의료 전문직 자율성이 윤리적인 진료와 수준 높은 환자 치료, 그리고 의료계를 향한 국민적 신뢰를 형성하는 핵심 원칙임을 재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국 대표들은 환자 안전과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체계의 근간으로서 전문직 자율성을 보호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의료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선언문은 의사가 과학적 근거와 의료윤리, 환자의 최선의 이익에 기반해 어떠한 부당한 외부 간섭 없이 독립적인 임상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명시했다. 다만 의료 전문직 자율성은 사회와 동떨어진 특권이 아니며, 고도의 전문성과 책임감, 진실성을 바탕으로 환자와 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부여된 책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 과제로 독립적이고 투명한 전문직 자율규제 기구의 권한 강화를 제시했다. 더불어 의료전달체계와 의학교육 등 주요 보건의료 정책을 수립할 때는 의료 전문가와의 실질적인 대화와 정책적 협력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독립적인 의학교육과 수련, 지속적인 전문성 개발 과정이 정치적 목적에 휘둘리지 않고 과학적·윤리적 기준에 따라 유지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했다. 급변하는 의료 환경과 관련해서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인공지능(AI) 기술이 의사의 임상적 판단을 지원하는 보조 수단일 뿐이며, 최종적인 의료 결정과 윤리적·임상적 책임은 오롯이 의사에게 귀속된다는 점을 명문화했다.
김택우 CMAAO 새 회장 겸 대한의사협회장은 “의료 전문직 자율성이 윤리적 진료와 환자 신뢰를 담보하는 근본 원칙임을 아시아·오세아니아 의료계가 한목소리로 확인했다”며 “CMAAO를 중심으로 회원국 간 연대를 강화해 의료의 본질적 가치가 각국의 정책과 제도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