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희 UCLA 명예교수 콜로키움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주로 GV 1001 라는 물질의 항암 효과 기전, 치주 질환 및 신경 퇴행성 질환에 대한 연구 결과를 상세히 발표하고 있습니다.
GB Teno(GB-1) 연구 및 임상 개발
1. 박노희 명예교수의 GV 1001과 암 치료 연구
박노희 명예교수는 40년 이상의 연구 업적을 바탕으로 GB Teno라는 물질의 작용 기전과 효과를 설명했습니다.
* 동맥경화증 및 염증 기전 : 동맥경화증은 염증에서 시작되며, 혈관 내피세포가 변성(Endothelial Mesenchymal Transition)되고, 대식세포(마노사이트)가 혈관벽으로 들어와 LDL을 산화시키며 발생합니다.
* CD47 신호 차단 : 암세포와 동맥경화 세포에 발현되는 CD47 단백질은 대식세포에게 "나를 먹지 마라(Don't eat me)"라는 신호를 보내 세포 포식을 회피합니다.
* GV 1001의 역할: GV 1001는 이러한 CD47 신호를 차단하는 항체와 유사한 효과를 in vitro에서 보이며, 암세포가 대식세포에 의해 포식되도록 유도합니다.
* 항암제 부작용 완화 및 미토콘드리아 보호 :
* 시스플라틴과 같은 항암제는 구강 및 장에 심각한 점막염(Mucositis)과 궤양을 일으켜 패혈증을 유발합니다.
* GV 1001는 항암제 투여 시 발생하는 궤양을 완전히 억제하며, 이는 상피-중간엽 전이(EMT)를 억제하고 세포의 핵심 에너지 생성 기관인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보호하기 때문임을 밝혔습니다.
* 신경 퇴행성 질환 및 노화 : 박 교수는 GV 1001가 미토콘드리아를 안정화시키기 때문에 신경 염증을 해결하고, ROS(활성 산소종)로 인한 노화를 늦추는 데도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임상 개발 현황 (삼성제약 등) : 개발사는 GV 1001가 애초에 타게팅했던 신경 퇴행성 질환(파킨슨병, ALS) 시장과 항암 백신 효과를 중심으로 빠르면 내년 중 임상을 시행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2. 암 치료의 최신 동향 (강민수 교수)
강민수 교수는 국내 암 발병률(평생 40%)을 언급하며, 암 치료의 패러다임이 유전체 분석 기반의 정밀 의학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설명했습니다.
* 1세대 세포 독성 항암제: 분열하는 모든 세포를 공격하여 부작용(탈모, 점막염)이 심합니다.
* 2세대 표적 항암제 : 암세포의 특정 유전자 변이(예: HER2 과발현)를 표적으로 하는 약물입니다.
* 3세대 면역 항암제 : 암세포가 면역 세포를 회피하는 PD-1/PD-L1 신호를 차단하여 환자 본인의 면역 체계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만듭니다.
* 세포 독성 항암제보다 부작용이 적지만, 자가 면역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차세대 기술 : NGS를 통한 유전체 분석 외에도 AI/딥러닝을 활용하여 단백질의 3D 구조를 예측하고, 기존에 불가능했던 표적(예: K-ras G12C)에 대한 새로운 소분자 약물(Small Molecule)을 개발하는 시대가 왔음을 강조했습니다.
3. 치주 질환과 전신 질환의 연관성 연구 (최지은 교수)
최지은 교수는 치주과 의사로서 치주 질환이 단순한 구강 질환을 넘어 전신 질환에 미치는 영향과 GV 1001의 효과를 동물 실험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 치주 질환과 전신 영향 : 치주 질환을 일으키는 세균과 염증 물질이 혈류를 타고 이동하여 심혈관 질환(동맥경화증) 및 뇌 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 GV 1001의 치주 질환 개선 효과:
* 국소 염증 감소 : 쥐 모델에서 치주 염증을 감소시키고, 뼈를 파괴하는 파골 세포(Osteoclast)의 형성을 억제하여 치조골 소실을 줄였습니다.
* 전신 염증 감소 :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혈청 농도를 감소시켰습니다.
* 동맥경화 억제 : 치주 병원균(P. gingivalis) 주입 모델에서 동맥벽의 지질 축적과 CD47 발현을 감소시켜 죽상 경화를 예방할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 신경 염증 감소 : 뇌 조직 내 염증성 사이토카인(IL-1β, TNF-α)을 감소시켜 알츠하이머병 등 신경 혈관 질환의 발생을 억제할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4. 신경 퇴행성 질환 (ALS)과 GB Teno (양준호)
양준호는 난치병 중 하나인 ALS(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연구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 ALS의 심각성 : 뇌간과 중뇌의 운동 신경이 선택적으로 손상되어 신체 기능이 상실되며, 병이 진행되면 생각하는 능력까지 상실되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 GV 1001의 ALS 작용 기전 (추정) :
* 정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타우 단백질 기능 안정화 및 염증을 유발하는 미세아교세포(Microglial) 활성화를 억제하는 데 관여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 GV 1001가 미토콘드리아를 안정화시키는 효과를 바탕으로, 현재 치료제가 없는 ALS에 새로운 희망적인 치료 후보 물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

박노희 UCLA 명예교수 콜로키움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주로 GV 1001 라는 물질의 항암 효과 기전, 치주 질환 및 신경 퇴행성 질환에 대한 연구 결과를 상세히 발표하고 있습니다.
GB Teno(GB-1) 연구 및 임상 개발
1. 박노희 명예교수의 GV 1001과 암 치료 연구
박노희 명예교수는 40년 이상의 연구 업적을 바탕으로 GB Teno라는 물질의 작용 기전과 효과를 설명했습니다.
* 동맥경화증 및 염증 기전 : 동맥경화증은 염증에서 시작되며, 혈관 내피세포가 변성(Endothelial Mesenchymal Transition)되고, 대식세포(마노사이트)가 혈관벽으로 들어와 LDL을 산화시키며 발생합니다.
* CD47 신호 차단 : 암세포와 동맥경화 세포에 발현되는 CD47 단백질은 대식세포에게 "나를 먹지 마라(Don't eat me)"라는 신호를 보내 세포 포식을 회피합니다.
* GV 1001의 역할: GV 1001는 이러한 CD47 신호를 차단하는 항체와 유사한 효과를 in vitro에서 보이며, 암세포가 대식세포에 의해 포식되도록 유도합니다.
* 항암제 부작용 완화 및 미토콘드리아 보호 :
* 시스플라틴과 같은 항암제는 구강 및 장에 심각한 점막염(Mucositis)과 궤양을 일으켜 패혈증을 유발합니다.
* GV 1001는 항암제 투여 시 발생하는 궤양을 완전히 억제하며, 이는 상피-중간엽 전이(EMT)를 억제하고 세포의 핵심 에너지 생성 기관인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보호하기 때문임을 밝혔습니다.
* 신경 퇴행성 질환 및 노화 : 박 교수는 GV 1001가 미토콘드리아를 안정화시키기 때문에 신경 염증을 해결하고, ROS(활성 산소종)로 인한 노화를 늦추는 데도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임상 개발 현황 (삼성제약 등) : 개발사는 GV 1001가 애초에 타게팅했던 신경 퇴행성 질환(파킨슨병, ALS) 시장과 항암 백신 효과를 중심으로 빠르면 내년 중 임상을 시행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2. 암 치료의 최신 동향 (강민수 교수)
강민수 교수는 국내 암 발병률(평생 40%)을 언급하며, 암 치료의 패러다임이 유전체 분석 기반의 정밀 의학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설명했습니다.
* 1세대 세포 독성 항암제: 분열하는 모든 세포를 공격하여 부작용(탈모, 점막염)이 심합니다.
* 2세대 표적 항암제 : 암세포의 특정 유전자 변이(예: HER2 과발현)를 표적으로 하는 약물입니다.
* 3세대 면역 항암제 : 암세포가 면역 세포를 회피하는 PD-1/PD-L1 신호를 차단하여 환자 본인의 면역 체계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만듭니다.
* 세포 독성 항암제보다 부작용이 적지만, 자가 면역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차세대 기술 : NGS를 통한 유전체 분석 외에도 AI/딥러닝을 활용하여 단백질의 3D 구조를 예측하고, 기존에 불가능했던 표적(예: K-ras G12C)에 대한 새로운 소분자 약물(Small Molecule)을 개발하는 시대가 왔음을 강조했습니다.
3. 치주 질환과 전신 질환의 연관성 연구 (최지은 교수)
최지은 교수는 치주과 의사로서 치주 질환이 단순한 구강 질환을 넘어 전신 질환에 미치는 영향과 GV 1001의 효과를 동물 실험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 치주 질환과 전신 영향 : 치주 질환을 일으키는 세균과 염증 물질이 혈류를 타고 이동하여 심혈관 질환(동맥경화증) 및 뇌 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 GV 1001의 치주 질환 개선 효과:
* 국소 염증 감소 : 쥐 모델에서 치주 염증을 감소시키고, 뼈를 파괴하는 파골 세포(Osteoclast)의 형성을 억제하여 치조골 소실을 줄였습니다.
* 전신 염증 감소 :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혈청 농도를 감소시켰습니다.
* 동맥경화 억제 : 치주 병원균(P. gingivalis) 주입 모델에서 동맥벽의 지질 축적과 CD47 발현을 감소시켜 죽상 경화를 예방할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 신경 염증 감소 : 뇌 조직 내 염증성 사이토카인(IL-1β, TNF-α)을 감소시켜 알츠하이머병 등 신경 혈관 질환의 발생을 억제할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4. 신경 퇴행성 질환 (ALS)과 GB Teno (양준호)
양준호는 난치병 중 하나인 ALS(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연구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 ALS의 심각성 : 뇌간과 중뇌의 운동 신경이 선택적으로 손상되어 신체 기능이 상실되며, 병이 진행되면 생각하는 능력까지 상실되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 GV 1001의 ALS 작용 기전 (추정) :
* 정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타우 단백질 기능 안정화 및 염증을 유발하는 미세아교세포(Microglial) 활성화를 억제하는 데 관여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 GV 1001가 미토콘드리아를 안정화시키는 효과를 바탕으로, 현재 치료제가 없는 ALS에 새로운 희망적인 치료 후보 물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