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강원대(총장 정재연)와 국립강릉원주대(총장 박덕영)의 통합이 마침내 교육부의 승인을 받았다.
강릉원주치과대학도 강원대치과대학으로 바뀐다.
이제 두 대학은 내년 3월을 목표로 ‘강원 1도 1국립대’ 추진에 박차를 가하며 국내 최대 국립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원주대와 강릉대 통합으로 강릉원주대학교가 탄생했고 삼척대학은 강원대와 통합됐으며 이번에는 강릉원주대가 강원대와 통합해 학령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비한다는 전략이다.
교육부 통폐합심사위원회는 이러한 전략을 받아들여 강원대-강릉원주대 간 통합을 승인했다.
양 대학은 지난 2023년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국립대학 두 곳을 합치는 모델을 제안해 선정됐다.
이후 2026년 3월 출범을 목표로 ‘강원 1도1 국립대’를 추진 중이다.
도내 4년제 국립대학 2곳의 통합은 전국 최초의 광역 단위 통합 국립대학이라는 점에서 그동안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그러나 내부 논의 과정에서 일부 구성원이 반발하는 등 진통도 적지 않았다.
구성원들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로 초래된 지역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두 대학을 하나의 대학으로 합치는 혁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 지난달 각각 열린 강원대와 강릉원주대 대학평의원회 모두에서 통폐합 신청서 ‘가결’에 성공했다.
■내년 3월 통합 강원대 본격 출범
교육부 승인이 떨어지면서 이제 두 대학은 본격적인 통합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강원대와 강릉원주대는 이번 통합을 위해 국비 1720억원, 지방비 430억원 등 총 2150억원 규모의 재원을 확보한 상태다.
양 대학은 내년 3월 ‘강원대’ 이름으로 출범하게 된다.
내년 2월까지 학칙 개정 등 제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통합 강원대 초대 총장은 현 정재연 강원대 총장이 맡게 된다.
강원대는 다음 달 중으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2026학년도 통합 강원대 대학 입학전형 계획’을 제출하고, 본격적인 신입생 모집 준비에 들어간다.
통합 강원대는 전국 대학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할 전망이다.
국립강원대(총장 정재연)와 국립강릉원주대(총장 박덕영)의 통합이 마침내 교육부의 승인을 받았다.
강릉원주치과대학도 강원대치과대학으로 바뀐다.
이제 두 대학은 내년 3월을 목표로 ‘강원 1도 1국립대’ 추진에 박차를 가하며 국내 최대 국립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원주대와 강릉대 통합으로 강릉원주대학교가 탄생했고 삼척대학은 강원대와 통합됐으며 이번에는 강릉원주대가 강원대와 통합해 학령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비한다는 전략이다.
교육부 통폐합심사위원회는 이러한 전략을 받아들여 강원대-강릉원주대 간 통합을 승인했다.
양 대학은 지난 2023년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국립대학 두 곳을 합치는 모델을 제안해 선정됐다.
이후 2026년 3월 출범을 목표로 ‘강원 1도1 국립대’를 추진 중이다.
도내 4년제 국립대학 2곳의 통합은 전국 최초의 광역 단위 통합 국립대학이라는 점에서 그동안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그러나 내부 논의 과정에서 일부 구성원이 반발하는 등 진통도 적지 않았다.
구성원들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로 초래된 지역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두 대학을 하나의 대학으로 합치는 혁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 지난달 각각 열린 강원대와 강릉원주대 대학평의원회 모두에서 통폐합 신청서 ‘가결’에 성공했다.
■내년 3월 통합 강원대 본격 출범
교육부 승인이 떨어지면서 이제 두 대학은 본격적인 통합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강원대와 강릉원주대는 이번 통합을 위해 국비 1720억원, 지방비 430억원 등 총 2150억원 규모의 재원을 확보한 상태다.
양 대학은 내년 3월 ‘강원대’ 이름으로 출범하게 된다.
내년 2월까지 학칙 개정 등 제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통합 강원대 초대 총장은 현 정재연 강원대 총장이 맡게 된다.
강원대는 다음 달 중으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2026학년도 통합 강원대 대학 입학전형 계획’을 제출하고, 본격적인 신입생 모집 준비에 들어간다.
통합 강원대는 전국 대학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