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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白壽) 시대 스키 기념행사'가 1월5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됐다.
대한스노보드스키협회 원로스키인회(회장김우성)가 주최하고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스키 관계자와 원로 스키인들이 참석해 올해 백수를 맞이한 #이근호 이사장이 걸어 온 스키의 여정을 되새겼고, 함께 스키를 타며 나이를 초월해 스키로 하나가 됐다.
이근호 설해장학재단 이사장의 스키 인연은 대구 계성고 동기 김재현 전 쌍용그룹 부회장이 1983년 대한스키협회 회장을 맡은 뒤 이 이사장에게 협회 부회장을 권유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스키 경험이 없는데도 덜컥 스키판에 발을 들였지만, 이듬해 사라예보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전지훈련장에서 대표팀 단장을 맡으면서 스키를 처음 신었다고 한다.
그 당시 나이가 60세.
누군가는 늦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이 이사장의 인생은 스키를 만나 더욱 활기를 띠었다.
스키로 건강을 되찾는 건 물론이거니와 오랜 기간 스키 행정가로 국내 스키계를 든든히 지킨 이근호 이사장.
2003년에는 자신의 호인 '설해(雪海)'를 따 장학재단을 설립했고 지금까지 스키 유망주와 국제대회 메달리스트들에게 꾸준히 격려금을 전달하면서 든든한 '키다리 할아버지'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