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일지 벗고 디지털로”… 송영국 부회장, 기구 재처리 솔루션으로 치과 감염관리 혁신 나선다

【덴탈프레스=박종운 기자】 37년 차 치과의사이자 감염관리 전문 기업 ‘프로미엘(주)’을 이끌고 있는 #대한치과감염학회 #송영국 부회장이 치과 감염관리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과 그간의 개발 성과를 공유하며 안전한 진료 환경 구축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 편견을 넘어 치과의사 시각에서 시작한 디지털화
송 부회장은 학회 및 기업 활동을 병행하며 겪었던 현실적인 고충으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음에도 간혹 회사의 사익을 추구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의 시선이 있어 힘든 순간도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이러한 고민은 멸균 관리의 현대화라는 명확한 과제로 이어졌다. 송 부회장은 종이 형태로 작성·보관되던 치과 내 멸균일지를 디지털화해 보자는 이의석 회장의 제안을 계기로, 약 8개월간 집중적인 개발을 거쳐 ‘기구 재처리(멸균 관리) 전문 애플리케이션’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앱은 최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정식 등록되었으며, 현재 약 20개 치과 병·의원에서 베타 버전으로 도입해 현장 검증을 진행 중이다.
■ 단순 기기 가동을 넘어 ‘진짜 멸균 검증’ 인식 확산
그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인식 변화를 짚었다. 그동안 개원가에서는 멸균 장비 운용 및 사후 검증 방식에 대해 체계적인 전문가 교육을 접할 기회가 드물었다.
송 부회장은 “원장님들이 해당 앱을 사용하면서 멸균기가 단순히 켜졌다고 해서 멸균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깨닫고 있다”며, “기기가 가동된 후 실제 멸균이 기준에 맞게 이뤄졌는지를 어떻게 정밀하게 검증할 것인가에 대해 치과계의 관심이 크게 늘어났다”고 전했다.
■ 학회와의 협력으로 ‘국민 안심 진료 환경’ 만든다
송 부회장은 앱 개발과 체계 구축 과정에서 전폭적인 자문과 가이드를 아끼지 않은 학회 임원진과 교수진에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ISO 관련 전문 고문 추대 등 학술적 역량을 더해 감염관리 기준을 국제 표준 수준으로 정립하겠다는 구상도 내비쳤다.
송 부회장은 “회사의 성장을 넘어 학회가 발전하고 치과의사의 위상이 함께 높아져야 한다”며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이지만 철저한 감염관리를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치과를 찾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이 정착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소개된 감염관리 솔루션 #매드로직’은 종이 문서와 출력 라벨을 일일이 부착·보관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고, 대학병원 수준의 체계적 기구 재처리 데이터 관리를 지원해 개원가의 행정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영국 부회장
종이 일지 벗고 디지털로”… 송영국 부회장, 기구 재처리 솔루션으로 치과 감염관리 혁신 나선다
【덴탈프레스=박종운 기자】 37년 차 치과의사이자 감염관리 전문 기업 ‘프로미엘(주)’을 이끌고 있는 #대한치과감염학회 #송영국 부회장이 치과 감염관리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과 그간의 개발 성과를 공유하며 안전한 진료 환경 구축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 편견을 넘어 치과의사 시각에서 시작한 디지털화
송 부회장은 학회 및 기업 활동을 병행하며 겪었던 현실적인 고충으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음에도 간혹 회사의 사익을 추구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의 시선이 있어 힘든 순간도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이러한 고민은 멸균 관리의 현대화라는 명확한 과제로 이어졌다. 송 부회장은 종이 형태로 작성·보관되던 치과 내 멸균일지를 디지털화해 보자는 이의석 회장의 제안을 계기로, 약 8개월간 집중적인 개발을 거쳐 ‘기구 재처리(멸균 관리) 전문 애플리케이션’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앱은 최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정식 등록되었으며, 현재 약 20개 치과 병·의원에서 베타 버전으로 도입해 현장 검증을 진행 중이다.
■ 단순 기기 가동을 넘어 ‘진짜 멸균 검증’ 인식 확산
그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인식 변화를 짚었다. 그동안 개원가에서는 멸균 장비 운용 및 사후 검증 방식에 대해 체계적인 전문가 교육을 접할 기회가 드물었다.
송 부회장은 “원장님들이 해당 앱을 사용하면서 멸균기가 단순히 켜졌다고 해서 멸균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깨닫고 있다”며, “기기가 가동된 후 실제 멸균이 기준에 맞게 이뤄졌는지를 어떻게 정밀하게 검증할 것인가에 대해 치과계의 관심이 크게 늘어났다”고 전했다.
■ 학회와의 협력으로 ‘국민 안심 진료 환경’ 만든다
송 부회장은 앱 개발과 체계 구축 과정에서 전폭적인 자문과 가이드를 아끼지 않은 학회 임원진과 교수진에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ISO 관련 전문 고문 추대 등 학술적 역량을 더해 감염관리 기준을 국제 표준 수준으로 정립하겠다는 구상도 내비쳤다.
송 부회장은 “회사의 성장을 넘어 학회가 발전하고 치과의사의 위상이 함께 높아져야 한다”며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이지만 철저한 감염관리를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치과를 찾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이 정착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소개된 감염관리 솔루션 #매드로직’은 종이 문서와 출력 라벨을 일일이 부착·보관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고, 대학병원 수준의 체계적 기구 재처리 데이터 관리를 지원해 개원가의 행정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영국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