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치과감염학회 학술집담회 10월1일

산업경영송영국 치과감염학회 부회장

덴탈프레스
2026-10-02

종이 일지 벗고 디지털로”… 송영국 부회장, 기구 재처리 솔루션으로 치과 감염관리 혁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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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프레스=박종운 기자】 37년 차 치과의사이자 감염관리 전문 기업 ‘프로미엘(주)’을 이끌고 있는 #대한치과감염학회 #송영국 부회장이 치과 감염관리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과 그간의 개발 성과를 공유하며 안전한 진료 환경 구축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 편견을 넘어 치과의사 시각에서 시작한 디지털화


송 부회장은 학회 및 기업 활동을 병행하며 겪었던 현실적인 고충으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음에도 간혹 회사의 사익을 추구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의 시선이 있어 힘든 순간도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이러한 고민은 멸균 관리의 현대화라는 명확한 과제로 이어졌다. 송 부회장은 종이 형태로 작성·보관되던 치과 내 멸균일지를 디지털화해 보자는 이의석 회장의 제안을 계기로, 약 8개월간 집중적인 개발을 거쳐 ‘기구 재처리(멸균 관리) 전문 애플리케이션’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앱은 최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정식 등록되었으며, 현재 약 20개 치과 병·의원에서 베타 버전으로 도입해 현장 검증을 진행 중이다.



■ 단순 기기 가동을 넘어 ‘진짜 멸균 검증’ 인식 확산


그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인식 변화를 짚었다. 그동안 개원가에서는 멸균 장비 운용 및 사후 검증 방식에 대해 체계적인 전문가 교육을 접할 기회가 드물었다.


송 부회장은 “원장님들이 해당 앱을 사용하면서 멸균기가 단순히 켜졌다고 해서 멸균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깨닫고 있다”며, “기기가 가동된 후 실제 멸균이 기준에 맞게 이뤄졌는지를 어떻게 정밀하게 검증할 것인가에 대해 치과계의 관심이 크게 늘어났다”고 전했다.



■ 학회와의 협력으로 ‘국민 안심 진료 환경’ 만든다


송 부회장은 앱 개발과 체계 구축 과정에서 전폭적인 자문과 가이드를 아끼지 않은 학회 임원진과 교수진에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ISO 관련 전문 고문 추대 등 학술적 역량을 더해 감염관리 기준을 국제 표준 수준으로 정립하겠다는 구상도 내비쳤다.


송 부회장은 “회사의 성장을 넘어 학회가 발전하고 치과의사의 위상이 함께 높아져야 한다”며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이지만 철저한 감염관리를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치과를 찾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이 정착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소개된 감염관리 솔루션 #매드로직’은 종이 문서와 출력 라벨을 일일이 부착·보관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고, 대학병원 수준의 체계적 기구 재처리 데이터 관리를 지원해 개원가의 행정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영국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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