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프레스=박종운기자】 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이의석)가 지난 6월 21일 2026년 춘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치과계 감염관리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타 학회 행사들과 일정이 겹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00명 이상의 등록자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를 총괄 기획하고 이끈 하승룡 부회장은 대회 당일 공식 인준을 통해 대한치과감염학회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며 학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적임자임을 확고히 했다. 차기회장은 2027년7월1일부터 2년간 임기다.
■ 개원가 현실 반영한 '스마트·세이프' 감염관리 지표 제시
하승룡 차기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이론적인 이상향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치과의사와 스태프 등 현장의 모든 인력이 치과 의원급 임상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지표를 다루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효율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한 '스마트(Smart)하고 세이프(Safe)한 감염관리'를 메인 테마로 잡았다. 보수교육 4점(필수교육 1시간 포함)이 인정되는 다채로운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치주·구강내과·보존·구강외과 등 각 전문 임상 분야에서 놓치기 쉬운 핵심 감염 예방 프로토콜과 개원의들이 혼란을 겪는 실제적인 가이드라인을 깊이 있게 파헤쳐 큰 호응을 얻었다.
■ 의원급 감염관리 실태조사… "행정 처분 아닌 제도 정착의 과정"
현재 치과계의 가장 큰 화두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민간 위탁 형식으로 진행되는 '의원급 의료기관 감염관리 실태조사'다. 이미 1차 병원급 조사는 완료되었으며, 올해부터 치과, 의과, 한의과 의원급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실태조사가 본격화된다.
이에 대해 하 차기 회장은 일부 개원가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그는 "질병관리청의 실태조사는 행정처분이나 불이익을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현황 파악을 위한 것"이라며, "내년 5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향후 보건복지부 주도의 3차 계획(2028~2030년)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징검다리"라고 설명했다. 학회 측은 이미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 등 유관 단체와 협력해 의원급 실정에 맞는 평가 문항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 "인건비·재료비 부담 가중… 치과 감염관리 수가 신설 시급"
학회는 실태조사 이후의 '정책적 보상'이 치과계 감염관리 성공의 핵심이라고 입을 모았다. 의과의 경우 감염내과 전문의나 전담 간호사 제도를 통해 감염 관련 보상 체계가 정립되어 가고 있는 반면, 치과는 철저한 감염관리를 수행하더라도 별도의 건강보험 수가를 인정받지 못해 고스란히 개별 의원의 비용 부담으로 전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승룡 차기 회장은 "제대로 된 감염관리를 하려면 환자 1인당 최소 1만 원 안팎의 비용(소독 전담 인력 고용 등 인건비 및 재료비)이 소요된다"며 "치과의사들이 완벽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과 치과 감염관리 수가 신설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 차기 회장은 "앞으로 치협과의 긴밀한 소통과 연속성 있는 정책 공조를 통해 개원가의 목소리가 반영된 전략적 보험 수가 안착에 학회의 온 힘을 쏟겠다"고 차기 회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대한치과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 성료… 감염관리 실태조사 및 수가 안착에 총력
하승룡 부회장, 차기 회장 인준 및 실무 총괄… "스마트한 감염관리 지표 정립할 것"
【덴탈프레스=박종운기자】 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이의석)가 지난 6월 21일 2026년 춘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치과계 감염관리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타 학회 행사들과 일정이 겹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00명 이상의 등록자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를 총괄 기획하고 이끈 하승룡 부회장은 대회 당일 공식 인준을 통해 대한치과감염학회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며 학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적임자임을 확고히 했다. 차기회장은 2027년7월1일부터 2년간 임기다.
■ 개원가 현실 반영한 '스마트·세이프' 감염관리 지표 제시
하승룡 차기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이론적인 이상향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치과의사와 스태프 등 현장의 모든 인력이 치과 의원급 임상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지표를 다루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효율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한 '스마트(Smart)하고 세이프(Safe)한 감염관리'를 메인 테마로 잡았다. 보수교육 4점(필수교육 1시간 포함)이 인정되는 다채로운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치주·구강내과·보존·구강외과 등 각 전문 임상 분야에서 놓치기 쉬운 핵심 감염 예방 프로토콜과 개원의들이 혼란을 겪는 실제적인 가이드라인을 깊이 있게 파헤쳐 큰 호응을 얻었다.
■ 의원급 감염관리 실태조사… "행정 처분 아닌 제도 정착의 과정"
현재 치과계의 가장 큰 화두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민간 위탁 형식으로 진행되는 '의원급 의료기관 감염관리 실태조사'다. 이미 1차 병원급 조사는 완료되었으며, 올해부터 치과, 의과, 한의과 의원급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실태조사가 본격화된다.
이에 대해 하 차기 회장은 일부 개원가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그는 "질병관리청의 실태조사는 행정처분이나 불이익을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현황 파악을 위한 것"이라며, "내년 5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향후 보건복지부 주도의 3차 계획(2028~2030년)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징검다리"라고 설명했다. 학회 측은 이미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 등 유관 단체와 협력해 의원급 실정에 맞는 평가 문항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 "인건비·재료비 부담 가중… 치과 감염관리 수가 신설 시급"
학회는 실태조사 이후의 '정책적 보상'이 치과계 감염관리 성공의 핵심이라고 입을 모았다. 의과의 경우 감염내과 전문의나 전담 간호사 제도를 통해 감염 관련 보상 체계가 정립되어 가고 있는 반면, 치과는 철저한 감염관리를 수행하더라도 별도의 건강보험 수가를 인정받지 못해 고스란히 개별 의원의 비용 부담으로 전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승룡 차기 회장은 "제대로 된 감염관리를 하려면 환자 1인당 최소 1만 원 안팎의 비용(소독 전담 인력 고용 등 인건비 및 재료비)이 소요된다"며 "치과의사들이 완벽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과 치과 감염관리 수가 신설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 차기 회장은 "앞으로 치협과의 긴밀한 소통과 연속성 있는 정책 공조를 통해 개원가의 목소리가 반영된 전략적 보험 수가 안착에 학회의 온 힘을 쏟겠다"고 차기 회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