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치과감염학회 학술집담회 10월1일

알림동정대구 치과계·정치권 유치 ‘총력전’

덴탈프레스
2026-09-30

“국립치의학연구원 최적지는 덴탈시티 대구”…대구 치과계·정치권 유치 ‘총력전’


공정한 전국 공모 절차 촉구… 연구·임상·산업 전주기 생태계 및 준비된 부지 강점 내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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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프레스=박종운 기자】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둘러싼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대구광역시 치과계와 대구시, 지역 정치권이 손을 맞잡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했다. 특정 지역을 사전에 배제하거나 낙점하기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공모 절차를 통해 최적지를 가려내야 한다는 목소리다.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허영주)는 대구시와 함께 지난 9월 29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박형룡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원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설립의 당위성과 지역 경쟁력을 설명하며 유치 공조 체계를 공고히 다졌다.



■ 연구부터 생산까지 한 번에… 독보적인 ‘전주기 생태계’


대구시가 내세우는 핵심 경쟁력은 이미 완성 단계에 이른 치의학 연구·임상·산업 생태계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수성알파시티 등 탄탄한 연구·산업 인프라는 물론,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및 치과병원을 중심으로 한 우수한 교육·임상 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메가젠임플란트, 덴티스 등 국내 유수의 치과의료기기 기업들이 집적해 있어 치의학 연구개발(R&D)부터 임상 시험, 인허가, 양산, 해외 수출로 이어지는 전주기 연계가 지역 내에서 한 번에 가능하다는 평가다.



■ 동구 동내동 1만여㎡ 부지 완비… 전국적 접근성도 우수


행정 절차와 착공을 신속히 진행할 수 있는 후보 부지도 이미 확보했다. 대구시가 제시한 동구 동내동 일원 부지는 약 1만1,660㎡(약 3,527평) 규모로, 별도의 부지 매입이나 확보 절차 없이 즉시 착공이 가능한 상태다.


동대구역(KTX·SRT)과 대구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 전국 연구진과 산학연 관계자들의 접근성 측면에서도 뛰어난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 “정치적 낙점 안 돼… 객관적 공모로 경쟁력 입증할 것”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치과계와 정계 인사들은 입을 모아 공정한 공모를 요구했다. #허영주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은 국가 치의학 발전을 이끌 중추기관인 만큼, 특정 지역을 미리 지정하기보다 객관적인 공모 절차를 통해 최적지를 선정해야 한다”며 “대구의 탄탄한 인프라와 준비된 부지가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세호 대구 유치 추진단장 역시 연구 인프라와 부지 여건 등 실질적 기준에 따른 평가를 강조했으며, 박형룡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은 “대구의 객관적인 경쟁력이 유치 과정에 온전히 반영되도록 지역 정치권도 초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대구시 치과의사회는 향후 중앙정부 및 국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치과계의 역량을 결집해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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