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 불법 저수가 유인 덤핑치과 실태 고발…'2026 현장기획 시즌2' 6일 공개
사후관리 부실·건보 부정수급 의혹 집중 조명…실제 피해자 증언 담아

【덴탈프레스=박종운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이정우·이하 치협)가 불법 저수가 유인 덤핑치과의 실태를 집중 조명한 '2026 현장기획 시즌2'를 오는 8월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이번 콘텐츠는 지난 5월 이정우직대가 조직개편을 통해 치의신보TV팀을 미디어국으로 승격시킨 이후 처음 선보이는 대형 기획물이다. 치협은 당시 조직 개편을 통해 대국민 홍보와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한 미디어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3월부터 약 5개월간의 현장 취재 끝에 제작된 '2026 현장기획 시즌2'는 일부 덤핑치과의 과도한 이벤트 마케팅과 부실한 사후관리, 건강보험 부정수급 의혹 등을 심층 취재했다.
앞서 2024년 공개된 '현장기획 시즌1'은 불법 저수가 유인 덤핑치과의 실태와 일부 광고대행사와의 유착 관계 등을 고발한 총 19편의 영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치협은 이번 시즌2가 시즌1보다 한층 심층적인 취재와 검증을 바탕으로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리즈는 총 3부작으로 구성됐다. 오는 8월 6일 1·2부가 동시에 공개되며, 마지막 3부는 8월 10일 공개될 예정이다. 실제 피해 환자들의 익명 인터뷰와 잠입 취재를 통해 상담 과정에서의 과도한 마케팅과 사후관리 부실 실태를 집중 조명한다.
■ 1부 "하루 만에 발치 13개…다음날 빠진 임플란트"
1부에서는 강남의 한 치과에서 하루 만에 치아 13개를 발치하고 임플란트 7개를 식립한 A씨의 사례가 소개된다.
A씨는 상담 당시 "문제가 생기면 즉시 대응하겠다"는 설명을 들었지만, 시술 다음 날 식립한 임플란트 2개가 빠지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병원은 추가 비용을 요구했으며, "1년 무상 보증"이라는 설명과 달리 지속적으로 비용이 청구됐다는 내용도 담겼다.
또 최초 425만원이었던 치료비가 당일 결제를 조건으로 330만원까지 낮아졌고, 노인 임플란트 건강보험이 환자 동의 없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됐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 2부 "치아 9개 발치…시작된 사후 방치"
2부에서는 70대 환자 B씨가 치아 9개를 한꺼번에 발치한 사례를 다룬다.
가족들은 시술이 끝난 뒤에야 발치 사실을 알게 됐으며, 피해자의 딸은 "충분한 상의 시간도 없었고, 문제를 제기하면 진상 환자로 취급받았다"고 증언했다.
현장기획팀이 동일 치과에서 직접 상담을 받은 결과, 즉시 치료를 결정하지 않자 약 20분 동안 강한 설득과 압박이 이어졌으며, 최종 견적은 수백만원대로 제시됐다고 밝혔다.
■ 3부 "피해자들이 직접 증언…건보 부정청구 의혹도"
마지막 3부에서는 치협이 마련한 피해 환자 간담회 현장이 공개된다.
간담회에서는 발치 후 지혈이 되지 않아 119 구급차로 이송됐지만 가족에게 6시간 이상 연락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사례를 비롯해 내원하지 않은 날짜로 작성된 진료기록, 환자 동의 없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청구된 노인 임플란트 건강보험 등 다양한 피해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일부 피해자들은 관할 보건소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문제는 알고 있으나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증언하며 관리·감독 기관의 소극적인 대응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이정우 치협 회장 직무대행은 "집행부 출범 이후 덤핑치과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왔다"며 "국민에게 피해 실태를 알리고 전국 3만여 회원들이 양심적인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병진 치협 미디어국 담당 공보이사는 "제작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장기획 시즌2'를 계기로 미디어국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비윤리적 의료행위를 지속적으로 취재·고발하고 치과계 자정과 국민 인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덤핑치과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각 지부의 제보도 적극적으로 받을 계획"이라며 "지부에서 홍보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기획 영상을 재편집해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6 현장기획 시즌2'는 8월 6일부터 대한치과의사협회 미디어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협, 불법 저수가 유인 덤핑치과 실태 고발…'2026 현장기획 시즌2' 6일 공개
사후관리 부실·건보 부정수급 의혹 집중 조명…실제 피해자 증언 담아
【덴탈프레스=박종운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이정우·이하 치협)가 불법 저수가 유인 덤핑치과의 실태를 집중 조명한 '2026 현장기획 시즌2'를 오는 8월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이번 콘텐츠는 지난 5월 이정우직대가 조직개편을 통해 치의신보TV팀을 미디어국으로 승격시킨 이후 처음 선보이는 대형 기획물이다. 치협은 당시 조직 개편을 통해 대국민 홍보와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한 미디어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3월부터 약 5개월간의 현장 취재 끝에 제작된 '2026 현장기획 시즌2'는 일부 덤핑치과의 과도한 이벤트 마케팅과 부실한 사후관리, 건강보험 부정수급 의혹 등을 심층 취재했다.
앞서 2024년 공개된 '현장기획 시즌1'은 불법 저수가 유인 덤핑치과의 실태와 일부 광고대행사와의 유착 관계 등을 고발한 총 19편의 영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치협은 이번 시즌2가 시즌1보다 한층 심층적인 취재와 검증을 바탕으로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리즈는 총 3부작으로 구성됐다. 오는 8월 6일 1·2부가 동시에 공개되며, 마지막 3부는 8월 10일 공개될 예정이다. 실제 피해 환자들의 익명 인터뷰와 잠입 취재를 통해 상담 과정에서의 과도한 마케팅과 사후관리 부실 실태를 집중 조명한다.
■ 1부 "하루 만에 발치 13개…다음날 빠진 임플란트"
1부에서는 강남의 한 치과에서 하루 만에 치아 13개를 발치하고 임플란트 7개를 식립한 A씨의 사례가 소개된다.
A씨는 상담 당시 "문제가 생기면 즉시 대응하겠다"는 설명을 들었지만, 시술 다음 날 식립한 임플란트 2개가 빠지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병원은 추가 비용을 요구했으며, "1년 무상 보증"이라는 설명과 달리 지속적으로 비용이 청구됐다는 내용도 담겼다.
또 최초 425만원이었던 치료비가 당일 결제를 조건으로 330만원까지 낮아졌고, 노인 임플란트 건강보험이 환자 동의 없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됐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 2부 "치아 9개 발치…시작된 사후 방치"
2부에서는 70대 환자 B씨가 치아 9개를 한꺼번에 발치한 사례를 다룬다.
가족들은 시술이 끝난 뒤에야 발치 사실을 알게 됐으며, 피해자의 딸은 "충분한 상의 시간도 없었고, 문제를 제기하면 진상 환자로 취급받았다"고 증언했다.
현장기획팀이 동일 치과에서 직접 상담을 받은 결과, 즉시 치료를 결정하지 않자 약 20분 동안 강한 설득과 압박이 이어졌으며, 최종 견적은 수백만원대로 제시됐다고 밝혔다.
■ 3부 "피해자들이 직접 증언…건보 부정청구 의혹도"
마지막 3부에서는 치협이 마련한 피해 환자 간담회 현장이 공개된다.
간담회에서는 발치 후 지혈이 되지 않아 119 구급차로 이송됐지만 가족에게 6시간 이상 연락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사례를 비롯해 내원하지 않은 날짜로 작성된 진료기록, 환자 동의 없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청구된 노인 임플란트 건강보험 등 다양한 피해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일부 피해자들은 관할 보건소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문제는 알고 있으나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증언하며 관리·감독 기관의 소극적인 대응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이정우 치협 회장 직무대행은 "집행부 출범 이후 덤핑치과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왔다"며 "국민에게 피해 실태를 알리고 전국 3만여 회원들이 양심적인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병진 치협 미디어국 담당 공보이사는 "제작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장기획 시즌2'를 계기로 미디어국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비윤리적 의료행위를 지속적으로 취재·고발하고 치과계 자정과 국민 인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덤핑치과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각 지부의 제보도 적극적으로 받을 계획"이라며 "지부에서 홍보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기획 영상을 재편집해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6 현장기획 시즌2'는 8월 6일부터 대한치과의사협회 미디어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