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전국지부장협의회, "회비 미납자 동일 혜택 부당"… 복지부에 행정기준 개선 촉구
29일 오송역 인근서 개최… 16개 지부장 연서명으로 공식 질의서 제출 결의
치협회장 부재 우려 및 치의학회-치산협 MOU 체결 반대 등 현안 논의도

【덴탈프레스=박종운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전국지부장협의회가 지난 7월 29일(수) 충북 청주시 오송역 인근 식당에서 개최돼, 보수교육 운영 기준 개선 등 치과계 핵심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지부와 군진지부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지부장이 참석해 치과계가 직면한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회의에서 가장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른 안건은 단연 '보수교육 운영 및 간접비' 관련 사안이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일부 회비 미납 회원의 민원을 이유로 치협의 보수교육 운영 방식에 지속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지부장들의 강도 높은 비판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장기간 회원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미납 회원에게 성실히 회비를 납부한 회원과 동일한 보수교육 혜택이 제공되도록 하는 현행 행정기준은 형평성에 심각하게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특히, 소수 미납 회원의 민원에는 행정적 판단을 내세워 기민하게 대응하면서도, 정작 회비를 성실히 납부해 온 다수 회원의 권익 보호는 정책적 판단에서 배제되고 있다는 점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전국지부장협의회는 부당한 현행 제도를 바로잡기 위해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원 의무 이행에 관한 보건복지부의 행정기준 개선 및 공식 질의 회신 요청' 공문을 보건복지부에 공식 제출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16명의 지부장 전원은 해당 공문 연명부에 서명하며 강력한 공동 대응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치협회장 부재 사태 장기화에 따른 회무 공백 우려에 대해서도 깊은 논의가 오갔다. 또한, 대한치의학회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회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에 대한 반대 의견을 명확히 하는 등 다양한 치과계 내부 현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한편, 전국지부장협의회는 차기 회의를 오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대전광역시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며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치협 전국지부장협의회, "회비 미납자 동일 혜택 부당"… 복지부에 행정기준 개선 촉구
29일 오송역 인근서 개최… 16개 지부장 연서명으로 공식 질의서 제출 결의
치협회장 부재 우려 및 치의학회-치산협 MOU 체결 반대 등 현안 논의도
【덴탈프레스=박종운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전국지부장협의회가 지난 7월 29일(수) 충북 청주시 오송역 인근 식당에서 개최돼, 보수교육 운영 기준 개선 등 치과계 핵심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지부와 군진지부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지부장이 참석해 치과계가 직면한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회의에서 가장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른 안건은 단연 '보수교육 운영 및 간접비' 관련 사안이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일부 회비 미납 회원의 민원을 이유로 치협의 보수교육 운영 방식에 지속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지부장들의 강도 높은 비판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장기간 회원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미납 회원에게 성실히 회비를 납부한 회원과 동일한 보수교육 혜택이 제공되도록 하는 현행 행정기준은 형평성에 심각하게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특히, 소수 미납 회원의 민원에는 행정적 판단을 내세워 기민하게 대응하면서도, 정작 회비를 성실히 납부해 온 다수 회원의 권익 보호는 정책적 판단에서 배제되고 있다는 점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전국지부장협의회는 부당한 현행 제도를 바로잡기 위해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원 의무 이행에 관한 보건복지부의 행정기준 개선 및 공식 질의 회신 요청' 공문을 보건복지부에 공식 제출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16명의 지부장 전원은 해당 공문 연명부에 서명하며 강력한 공동 대응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치협회장 부재 사태 장기화에 따른 회무 공백 우려에 대해서도 깊은 논의가 오갔다. 또한, 대한치의학회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회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에 대한 반대 의견을 명확히 하는 등 다양한 치과계 내부 현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한편, 전국지부장협의회는 차기 회의를 오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대전광역시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며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