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안달라스 대학교 교수, 학생 일행,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방문

인도네시아 바탕 소재 안달라스 대학교 치과대학()의 교수, 대학원생 및 대학생 18명이 7월 16부터 22일까지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의 인솔교수는 Aria Fransisca 교수, Sri Ramayant 교수, Nelvi Yohana 교수였으며, 학생은 Dedi Sumantri 외 15명이었다. 

경희치대와 안달라스 치대는 2021년에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이번 방문은 학생 교류, 연구협력 등을 협의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안달라스 치대 방문단 일행은 16일 환영식 이후에 1주일간 경희치대의 8개 임상 진료과와 학생 실습실 등을 현장 참관하였으며 경희치대 기초학교실 교수들이 이들을 위해 특강 및 견학을 진행하였다.

 또한, 이들은 경희대 본당과 중앙도서관, 평화의 전당을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를 통해 경희대의 역사를 접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도네시아의 학제는 학사4년 후 임상학생과정 2년을 거쳐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하여 대한민국의 6년제와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학제로 학생을 교육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 사이의 서로 다른 학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경희치대의 각 교실의 연구의 현황 파악과 연구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종혁 학장은 “인도네시아 안달라스 치대 교수님들과 학생들의 경희치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번 방문이 양 교 간의 교류 프로그램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고 향후 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만들어 양 교가 함께 발전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하였다.